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동구는 2015년 8월 인천시 최초로 제1기 안전지킴이를 출범한 이후 지역 내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위해요소 발견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홍충렬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놀이시설 중대사고 사례 분석 결과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별 구체적 점검 방법, 놀이시설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안전지킴이가 실용적이고 실질적으로 점검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지킴이는 8월 넷째 주부터 하반기 점검을 시작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기 바란다”라며 “구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