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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고등학교, 24일 미래역량개발 작품 공유회 "꿈을 향한 도전!"

6월부터 시작된 미래역량개발프로젝트 31개팀(101명) 이수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8/22 [10:17]

남양주 별내고등학교, 24일 미래역량개발 작품 공유회 "꿈을 향한 도전!"

6월부터 시작된 미래역량개발프로젝트 31개팀(101명) 이수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8/22 [10:17]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별내고등학교는 6월부터 운영한 미래역량개발프로젝트 활동을 하계 방학 기간에 완료하고, 2학기 개학에 맞추어 교내 전시 및 8월 24일 프로젝트 작품 공유회를 진행한다.

 

이 활동은 교과 특성화 사업 운영 이후 5기를 맞는 활동으로 2021년도에는 18개 팀, 올해는 31개 팀(101명)이 완주했다.

 

활동은 2인~4인이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학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관련 주제나 융합 주제 모두 가능하다. 매년 순수 과학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부터 3D프린팅, 아두이노, 로봇,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등 다양한 주제가 나온다. 선정된 팀은 오리엔테이션과 멘토 매칭, 팀별 활동 장소를 확정받는다. 하계 방학 기간 1주일여 기간 동안 교내 과학실과 교실 곳곳에서 활동이 이루어졌다. 활동 기간 동안 학생들은 도전과 창의성을 발판으로 문제해결력, 끈기와 협업이 조화롭게 발달하며 완주를 하게 되어 미래 인재가 되어가는 생생한 경험의 현장이었다.

 

오는 24일은 팀별 작품 전시회와 공유회를 개최한다. 공유회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이다.

 

업무 담당 교사들은 “올해 유독 신청 팀이 많은데다 팀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보니 쉽지 않지만, 학생들이 의미있게 여기는 활동이고, 성장할 학생들을 생각하면 기대가 되고 힘이 생긴다”며 입을 모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인 저에게 정말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끈기,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얻었다”, "풍성한 교육활동이 많아져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별내고 유경애 교장은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집약적으로 길러지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의 수고와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별내고의 더 많은 학생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주도적으로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고는 교과특성화사업 4년차 운영교로 로봇코딩, 아두이노, 심화 과학체험, 인공지능 등 기술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과 각종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특강, 학생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와 통일공감학교를 포함하여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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