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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남궁인 작가 초청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너무 사소해서 빛이 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6:44]

광주송정도서관, ‘남궁인 작가 초청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너무 사소해서 빛이 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9/19 [16:44]

▲ 광주송정도서관, ‘남궁인 작가 초청강연회’ 성황리에 마쳐

 

광주송정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광주 지역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개최한 ‘남궁인 작가 초청강연회’을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남궁인 작가는 현 이대 목동 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로 근무 중인 의사이자, ‘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제법 안온한 날들’ 등 왕성한 저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이다.

 

남 작가는 ‘너무 사소해서 빛이 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직접 응급실에서 맞닥뜨린 생과 사의 현장에 대한 기록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스스로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가슴 따뜻한 강연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이번 강연이 때로는 다른 사람의 글을 읽거나 자신의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위로하거나 치유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는, 독서가 가져다주는 위로와 치유의 힘이 잘 드러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작가를 초청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송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이변 강연 이외에도 어린이 체험행사 및 도서 대출 진흥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성화 행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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