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광명초,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학교를 품은 마을! 마을을 품은 교육!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풀짚공예 박물관 체험학습 실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광명초등학교는 9월 13일 ~ 9월 27일 ‘체(體)인(仁)지(智) 메이커(Maker) 마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풀짚공예 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풀짚공예 박물관은 풀과 짚을 이용해서 만든 민속 생활 도구와 공예품을 수집하고 연구하여 전시와 교육을 하는 마을 배움터로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해 있다.
풀짚공예 박물관 교육은 공예 체험, 박물관 관람,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천연 모시에 명주실을 감아 모시 빗자루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후 전시실에서 풀과 짚으로 만든 민속품과 창작 공예품을 학예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감상했다. 풀과 짚을 이용하여 집을 짓고 농사도구나 조리 용구, 생활용품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실제로 체험하며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풀짚공예 박물관 전성임 관장은 “전통문화유산이 급속히 사라져 가는 오늘날, 풀짚공예가 잊혀져 가는 옛것이 아니며 교육적이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임을 기억해야 한다.”라며 박물관을 찾은 1학년 친구들을 환영했다.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우리 마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모시 빗자루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물지게 체험과 짚신을 신고 걷는 체험도 신기했어요.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광주광명초 김연순 교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이번 체험활동은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해 혁신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학생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워 미래 혁신을 이끄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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