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누리노인복지관(관장 이상호)은 지난 1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식 및 제5회 행복누리학교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기문), 주평강교회(담임목사 정귀석), 새로미봉사단(단장 김정숙), 복지관 어르신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아내인 박주영 여사,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 복지관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춘밴드, 가곡반, 고고장구 등 복지관 공연단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난타 공연단 및 합창단과 초청 가수 팝페라 바리톤 이경오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년간 모든 노력을 기울여 전국 복지관 중 최다 프로그램 운영, 열린 복지관, 품격 있는 복지관으로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의 사랑을 받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누리학교는 한글반, 검정고시반, 문해교육학력인정반 등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 성인 학교로, 올해에는 초졸 4명, 중졸 1명, 고졸 3명 총 8명의 어르신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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