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관리하는 영유아 놀이 체험 시설, 장난감 도서관 등 9개 시설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운영 요원에게 현장 대민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휴관일인 월요일에 1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운영 요원들은 분리된 현장 근무에 따른 시설별 직원 간 어색함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운영 요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강 변으로 자리를 옮겨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힐링 타임과 본인을 비롯한 동료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에니어그램(성격) 검사를 실시했다.
워크숍을 총괄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동료 간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실무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운영 요원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위로와 힐링이 됐다. 시설 관리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워크숍에 함께한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영유아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시는 직원분들의 출근길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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