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이달에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케이크, 한과, 구운 계란, 대구지리탕으로 구성된 생신상과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은 철마기업인회 소속 7개 회원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매월 세 번째 화요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이다.
이날 주인공인 최 모(78), 강 모(76) 어르신은 “대충 끼니를 때우며 건강 관리에 소홀했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과 선물을 받으니 힘이 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다산행정복지센터 양기영 복지지원과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 경제적 지원보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