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주변 유해업소 합동 단속 실시동부경찰서와 협력,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목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동부경찰서와 함께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2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29일~9월30일 총 5주 동안 학교(유치원, 초·중·고·대학)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주변지역의 불법영업행위를 대상으로 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2일 실시한 단속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단속반은 학교주변 유해시설 의심 업소를 돌며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합동단속반은 학교 주변 상대정화구역(학교경계선으로부터 200미터) 내 키스방, 안마방 등 신·변종 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불법 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학생 중심의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이행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가슴 따뜻한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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