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 입문과정 교육생인 최현우(주월중 1학년) 학생이 22일 ‘2022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8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국방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병을 위한 서비스 및 사업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방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및 개방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 앱, 웹 서비스) 2개 부문이며 개인, 기업, 학생, 장병 등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3팀) 총 10팀을 선정해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및 상금 총 1,350만 원을 수여한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은 내년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1명이 참가했다. 최현우 학생은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했으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밀리를 개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장병들은 ▲PX 인기상품 ▲육군 훈련소 식단 정보 ▲부대별 식단 정보 ▲병사 할인 혜택 ▲군 휴양시설 운영 정보 ▲TMO 정보 ▲감염병 정보 ▲병원 정보 ▲군인 커뮤니티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최현우(주월중 1학년) 학생은 현재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부설 AI정보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들을 대상으로 SW교육, 로봇교육, AI교육 등 미래 AI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서 미래 AI인재 발굴을 위한 AI코딩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최현우 학생의 수상은 학교 및 교육청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지, 지도 교사의 열정, 학생의 노력이 결합한 결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AI정보영재교육원에서 열심히 학습하고, 대회 참가에 이어 수상까지 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AI?SW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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