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10월 1일 00시 화도IC 신규 진입로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로 1차로를 비롯해 하이패스 등 영업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창현리 322-3 일원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창현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공사 추진, 유지 관리 및 사업비 부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에서는 공사 시행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남양주시에서는 인허가 및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했으며,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돼 약 9개월 만에 준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화도읍 창현리, 차산리 지역 주민들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창현교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창현교차로의 좌회전 통행 시간이 차량 1대당 기존 97.7초에서 71.9초로 약 25초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