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22일 가족 역량 강화 사업 ‘맘′s 힐링데이’에 참여하는 어머니들의 재능기부로 복지관 4층에서 핸드드립커피와 캘리그라피 엽서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복지관 옥상 바자회와 연계돼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인과 주민들에게 바리스타 반의 어머니들이 직접 현장에서 내린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
또한, 엽서 나눔 존을 통해 어머니들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 엽서를 바자회에 비치해 무료로 나눠주며 바자회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선물이 됐다.
맘’s 힐링데이의 바리스타 반의 한 어머니는 “커피에 대해 공부할 수 있고 함께 교육을 듣는 엄마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바리스타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오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바리스타로 일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맘’s힐링데이는 장애 자녀를 둔 엄마들의 여가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찾고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하는 가족 역량 강화 사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리스타 반 어머니들은 올해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캘리그라피반도 관련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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