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과 함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6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심사를 위해 이정애, 박경원, 박윤옥, 이경숙,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김상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정애 의원, 부위원장에 김동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정례회부터 상설화됐다. 위원회는 선임된 날로부터 1년간 재임하되, 그 재임 기간은 매 연도 7월부터 다음 연도 6월까지 1년의 임기로 운영된다.
또한, 박윤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시립합창단의 운영 및 단원의 임금협약 적절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의 주요현안사항들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12일에는 각 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2021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심의는 자치행정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복지환경위원회와 도시교통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17일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13일에 걸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현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정례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1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단순히 예산집행결과를 추인하는 절차에 그치지 않고 당초에 계획된 편성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심도 있게 심사하겠으며 나타난 문제점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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