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교육연구정보원, ‘탄자니아 학교 컴퓨터교실 구축’ 지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교류협력국 탄자니아 학교 컴퓨터교실 구축에 필요한 교육정보화 기자재 물품을 지원한다.
10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탄자니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과 교원 초청 연수를 통해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은 탄자니아 현지 학교 2개 규모의 컴퓨터교실 구축에 필요한 기자재(신형 컴퓨터 50대,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영사용스크린, 스캐너, UPS, 화상카메라, 헤드셋 등) 14종의 장비를 지원한다. 이 장비들은 10월 초 부산항을 출발해 11월 초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1일~9월2일 탄자니아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온라인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더불어 맞춤형 ICT 교육도 제공하는 등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탄자니아 학생들의 미래 발전을 위해 컴퓨터실 구축에 필요한 최신 정보화기기를 보급하겠다”며 “탄자니아 교육정보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