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12~13시 지원청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난 7월 ‘동부어스상점’, 9월에 실시한 ‘하늘사진 공모전’에 이어 실천적 시민의식을 기르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중 하나로 진행됐다.
12일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부교육지원청 주변 중흥동 일대를 돌면서 생분해 비닐을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한 후, 분리수거까지 마무리했다. 특히, 원래 계획했던 동부 지니어스뿐만 아니라 함께 하고 싶다고 뜻을 밝힌 동부 직원들까지 삼삼오오 동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유정종 과장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이 마음 먹기는 쉽지만, 직접 실천으로 옮기기는 생각보다 어렵다”며 “동부 지니어스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적극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는 “이번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 및 실천 중심의 생태시민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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