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 2022학년도 학생주도 예술체험 꿈이음아트 발표회 개최연극동아리 아르페지오의 청소년연극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공연
광주중앙고는 10월 20일 본교 연극동아리 아르페지오의 주최로 2022학년도 학생주도 예술체험 꿈이음아트 발표회를 실시했다. 꿈이음아트 프로그램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중심, 학생주도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예술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본교에서는 학생 주도형 명작연극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30회에 걸친 교육활동을 통해 연극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창작하여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주중앙고 연극동아리 아르페지오는 2016년에 이전에 명맥만 유지되어오던 동아리를 새롭게 바꾸어 시작했는데 동아리명이 아르페지오(음이 점점 계단으로 올라간다는 의미)로 점점 더 발전하자는 뜻이다. 경기도교육청 예술교육 사업 꿈의 학교에 도전하여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에 선정되어 “꿈을 믹스&매치하라” 꿈의 학교를 운영하며 지금의 아르페지오 연극동아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청소년 연극제에 해마다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정기적인 공연활동, 교사극단과 합동 공연, 사제동행 공연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해 왔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의 일환인 ‘꿈이음아트’ 사업에 다년간 참여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학생, 소외주민에게 활발한 예술공유 활동을 했다.
김진양 광주중앙고등학교장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학교의 여러 교육활동과 더불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꿈이 실현되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연극동아리 리더인 2학년 남궁별 학생은 “연극 활동을 해 오면서 항상 그랬지만 연기라는 활동이 제 인생에 언제나 즐거움임을 올해 활동을 통해서도 또다시 생각하게 됐다. 연극 연습을 진행하는 동안 동아리 리더로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힘든 때도 있었지만 올해는 좋은 성과물을 내오면서 그래도 잘해 오고 있구나 생각했고 다행이라 여겼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발표회나 연극제 참여 등의 기회가 또 생길 때 학교에서 어려움 없이 연습할 수 있다면 좀 더 좋은 성과물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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