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22년 도시재생협치포럼,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도시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부문…최우수 공무원상 겹경사
광주 동구는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관한 도시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담당 공무원 2명도 우수한 도시재생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동구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총 770억 원을 확보해 동명동, 지산동, 서남동, 산수동, 계림동을 중심으로 구도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등 각종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에 힘입어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줄었던 인구가 2020년 9월 10만 명을 회복하는 등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침체기를 겪었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이들의 열정 덕분이다”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성장한 것을 발판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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