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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직선 4기 교육감 ‘공약평가 시민배심원 회의’ 개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5:30]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선 4기 교육감 ‘공약평가 시민배심원 회의’ 개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11/07 [15:30]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선 4기 교육감 ‘공약평가 시민배심원 회의’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을 위한 2차 시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시민배심원단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정선 교육감의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직선4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경과보고, 광주교육 비전 및 주요 공약사업 전달 후 시민배심원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시민배심원제도는 공약 실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공약실천계획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해 공약과 실천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거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성별, 지역별, 연령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을 거쳐 시민배심원 50명을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지난달 21일 1차 회의, 이번 달 4일 2차 회의에 이어 오는 18일 회의를 마지막으로 총 세 차례 회의를 거친다. 특히 직선 4기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하고,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권고안을 시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시민배심원단의 권고안 수용여부 검토를 마친 후 시교육청 공약사업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말 직선 4기 교육감 선거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공약에 담았다”며 “이를 위해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시민배심원단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광주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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