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 각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시민과 선수단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내용에 대해 최종 검토했다.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은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부지면적 11만2천388㎡, 연면적 2만9천23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천690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광주 종합운동장은 공설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고 주경기장, 야구장, 축구장, 볼링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3년 2월 착공할 예정이며 2025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을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여가 공간?이벤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광주시민의 삷의 질 개선은 물론 기조성된 시민체육관과 더불어 광주의 스포츠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부족한 체육 기반시설로 불편함을 겪는 40만 광주시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노후된 공설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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