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생명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농업 관련기관 역할과 농업?농촌 유망직업 소개, 우리지역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농생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생명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미래인재들이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관련 직업에 대해서도 탐색해 보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해 광주시 미래인재 양성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