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광천동, 백세시대 첫 걸음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운영 |
서구 광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어르신들의 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물빛 따라 걷고, 건강은 올리고~! 제1기 노르딕 워킹 교육을 운영했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1990년대 북유럽지역에서 고안된 스틱을 짚으며 걷는 운동으로, 상체를 많이 사용하여 일반적인 걷기 운동보다 약 2배의 운동효과와 척추를 바르게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신근육을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0여명의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시범에 따라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보행법, 기초 동작 실습 등 노르딕 워킹의 정확한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광주천변을 보행했다.
동 관계자는 “노르딕 워킹 교실이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습관을 함양하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기?3기 노르딕 워킹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