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14~16일 사흘 동안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재학생 17명, 졸업생 3명으로 총 20명이 필기전형에 합격했다. 직렬 별로는 일반행정 7명, 회계 1명, 세무 6명, 관세 1명, 일반기계 1명, 전기 1명, 화공 1명, 임업 1명, 방송통신 1명이다.
특히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를 위해 공직자 윤리강령을 시작으로 ▲공직 가치 ▲공직관 ▲자기기술서 작성법 ▲5분 발표 면접 ▲인성면접 ▲경험면접 ▲상황면접 ▲자기소개 캐릭터 설정 등 지원 직렬별 반을 구성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에 참여한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글로벌금융과 김예린 학생은 "경험이 부족해 공직 가치에 대한 이해가 잘되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정리하고, 맞춤형 지도를 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9월13~16일 3차례에 걸쳐 한국철도공사 입사 희망자 31명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 직무체험을 지원했다. 참여한 학생들 모두는 수료증을 발급받아 입사 지원 시 좋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또 이달 8~10일에는 사흘에 걸쳐 한국철도공사 필기 합격자 21명을 3개 분반으로 나눠 ‘한국철도공사 최종면접 대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좋은 일자리와 공공기관,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조병현 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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