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현직 교사가 직접 분석한 2023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영역2023 수능 사회탐구, 전년도와 비슷한 안정적인 출제 경향
광주시교육청은 오늘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선택과목의 특성상 과목별 차이는 있지만, 학생들은 전년도와 비슷한 난이도로 느꼈을 것으로 보았다.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사회탐구 영역은 대체로 전년도 수능 및 2022년도 시행 6월, 9월 모의평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출제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6월과 비슷했다. 평가원의 출제 의도에 맞게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써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의미있는 내용을 출제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응용 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가 돋보였다.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 및 자료 분석 문항, 기본 원리 응용 능력, 수리적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 EBS 교재 연계 문항이 고르게 분배되어 출제됐다.
기출 문항을 변형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됐으며 연계방식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개념이나 원리, 지문, 문제 상황, 사례, 지도, 그래프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했기에 EBS 교재를 기본서로 개념학습 및 확인학습에 충실한 수험생이라면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다수 문항들은 정답을 찾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EBS 교재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50%으로 출제됐지만,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과목 특성과 문항 변형 정도에 따른 대비에 따라 상이할 것으로 보인다. 단, 과목에 따라 고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엿보이기도 한다. [사회탐구 영역 ? 생활과윤리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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