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청년창업 지원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 본격화1단계 ‘동명 청년 해커톤’ 참가자 12월 2일까지 접수
광주 동구는 ‘동명 청년 다락’ 공간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동명 청년 다락’은 동명동 카페거리, 대인예술시장, 광주청년센터 등 주변 청년 활동 공간과 연계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거점 공간이다.
‘청년참여 동명 캠프’ 사업은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동명 청년 해커톤’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사업 실행 계획 ‘동명 청년 캠프’ ▲본격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동명 청년 마켓’ 등 단계별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1단계 사업인 ‘동명 청년 해커톤’을 (예비)청년 창업자, 문화기획자, 크리에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5~16일 무박 2일 일정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 ▲AI 6개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동명 청년 다락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커톤 참여자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50만 원), 최우수상 1팀(30만 원), 우수상 1팀(20만 원) 우수 아이디어 3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3팀은 후속으로 진행되는 ‘동명 청년 캠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 청년 해커톤’ 프로그램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동명 청년 다락’을 거점으로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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