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11월은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실시기후위기실천단 ‘동부 지니어스’, 11월 캠페인 진행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동부교육지원청 주변 카페와 연계해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은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진행했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 20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동부 지니-어스’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이다.
‘동부 지니-어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Earth)를 위한 지니(Genie)가 되자는 목표로 구성됐다. 지난 6월부터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월 1회 캠페인 운영하기 ▲주 1회 채식하기 ▲지구 환경을 위한 꽃 가꾸기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동부 어스상점’, 9월 ‘하늘사진 공모전’에 이어 실천적 시민의식을 기르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했다. 특히 카페 이용 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해당 카페에 개인 컵을 들고 방문하면 일정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정환운 과장은 “처음에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였으나, 동시에 주변 상권 경제 살리기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은 1명이 100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00명이 1 번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카페와 범위 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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