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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 지원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1:27]

광주시교육청,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 지원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11/29 [11:27]

▲ 광주시교육청,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 열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위더스 대연회장에서 교육회복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초·중·고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교육회복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건강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습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위기·취약계층 지원 총 3개 분야에 본청 7개 과, 지원청 및 직속기관 11곳, 기관 분야별 52개 사업, 320개 초·중·고교가 참여했다.

 

학습결손 회복 분야에서는 (초등)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에 149개교, 교사 4,700여 명, 학생 11,500여 명이 참여했다. (중등) 빛고을 다 같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에는 159개교, 교사 16,500여 명, 학생 304,6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몸과 마음 회복 분야에서는 전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 7,500여 명, 학생 93,0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학교스포츠클럽에는 학생 22,00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어 사회성 함양을 위해 희망교실(6,200 교실), 찾아가는 예술 체험(20교)이 운영됐으며 Wee센터를 통한 개인 및 집단 상담(575건),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1,200여 명) 및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380여 회) 등이 지원됐다.

 

위기·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전체 유치원 1,136학급에서 유아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돌봄을 지원했다. 또 위기 학생·장애 학생·다문화 학생·저소득층 학생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선성 과장은 “교육회복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일상 회복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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