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2022년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드립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30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선생님의 책을 출판해드립니다’ 사업은 교원의 교육노하우를 발굴해 도서 형태로 출판한다.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편안한 분위기의 한 카페에서 저자, 출판관계자,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저자 소감 나눔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신나는 학생들, 마을에서 자란다(김환철 외 4인) ▲미래학교 수업, 생각의 힘 기르기(이경학 외 3인) ▲놀면서 배우는 엄마표 영어 보드게임(김윤신 외 3인) ▲야무지게 읽고 쓰는 문해력 수업(박현수) ▲유치원 아이들의 학급 자치 이야기(박은미 외 4인) 총 5권의 도서가 출판됐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마을학교, 미래수업, 영어교육, 문해력 수업, 유아자치 등을 주제로 교사들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이후 광주 전체 학교에도 배부돼 학생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수업을 하면서 깨닫고 느낀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책을 써보고 싶었지만 실행하기는 어려웠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교육청, 출판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른 분들의 책도 읽고 현장 수업에도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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