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 지원 부모교육 실시학부모의 부담감 및 두려움 감소, 바람직한 자녀교육 지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일,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부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따른 부담감 및 두려움 감소와 바람직한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로 특수교육 경력이 많은 이은점 특수교사를 초빙했다. 특히 ‘특수학급 운영 사례와 그램책 활용을 통한 자녀 입학 준비 방법’을 자세하게 다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학생들이 일반 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또 현재 치료지원 제공기관인 똑똑언어심리상담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 및 발달재활 서비스의 이해’ 주제의 강의를 진행해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영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궁금했는데, 다른 부모님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고 많은 정보를 얻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모든 부모님들에게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은 긴장과 걱정이 앞서는 일이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의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의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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