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동절기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코로나19 확산 방지, 취약계층 보호 등 동절기 각종 재난대비 종합대책 마련
광주시 북구가 동절기를 맞아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한다.
북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 ?저소득층 지원 및 취약계층 보호강화 ?서민생활안정 및 주민불편 해소 ?재난대비 안전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먼저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방역대응 조직 및 인력을 상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점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실시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나눔문화 참여 활성화를 통해 난방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추진된다.
서민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공산품?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가격 동향 정보 제공 등 지역 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 내 수압조정, 물 절약 캠페인 등 적극적인 절수 대책을 추진하고 폭설, 한파, 산불 등에 대비한 겨울철 자연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민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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