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15일 남양주신용협동조합에서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 돼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신용협동조합 권태환 대표이사는 “관내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알려달라”고 전했다.
이에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지역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신협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신용협동조합은 2018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