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3일 감물면사무소 청사광장에서 감물면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감물면 신청사 개청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청사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감물면 신청사 시공을 맡은 ㈜연준종합건설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감물면사무소는 기존의 노후한 시설로 인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요구됐으며,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감물면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58.4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1년 5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됐다.
주요시설로 1층 민원실, 농업인 상담소, 2층 면장실, 회의실, 다목적실, 3층 주민자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감물면민을 위한 행정·복지·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한층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새롭게 개청한 감물면사무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감물면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 개청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신청사가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 감물면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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