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3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343건 132억원 합동설계로 소규모 건설사업 조기추진
예산군은 내년도 소규모 건설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가동되는 합동설계반을 통해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4개 반 28명으로 편성,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소규모 건설사업 자체 설계를 진행한다.
합동설계반원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43건, 132억원에 대해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7억2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들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된다”며 “합동설계를 통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건설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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