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이 ‘2022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올해 축산물전문판매점 9개소에 위생 컨설팅과 소모용품을 지원했다고 23일 전했다.
2022년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는 자립 기반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판매점은 올해 3월~4월 고양시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았다. 시는 신청한 업소 중에서 9개소를 선정해 업소 당 관리비용 100만원(보조금 80만원, 자부담 20만원)을 지원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전문 위생관리업체의 해충방제 및 위생관리 컨설팅 ▲소독 방법 지도 및 소독 ▲소독제, 위생장갑, 위생복, 위생도마 등의 소모품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위생 관리를 통해 골목상권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겠다. 축산물전문판매점 지원 사업은 2023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