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군은 2017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 재인증 심사까지 연이어 통과하며 소속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힘쓰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도 및 모성보호·육아시간을 보장해 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신 또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은 별도 연가 사용 없이 하루 2시간씩 모성보호·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유실운영,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이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역량있는 직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행복하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