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는 12월 22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학업 등의 사유로 증명청 방문 신청이 늦어져 학생들이 과태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올해 7월 발곡고를 시작으로 해 담당 공무원이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신규 주민등록증을 신청받는 현장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금번 영석고는 동(洞) 관할 학교는 아니지만,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거리가 먼 성원, 대우, 신곡현대, 극동스타클래스아파트 등에 바로 인접하고 있어 재학 중인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데 착안했다.
이번 현장서비스에서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총 11명의 학생이 학교 현장에서 간단한 신분 확인과 십지문 채취 과정을 거쳐 주민등록증 신청을 완료했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학교 측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곡1동은 이 밖에도 생애 첫 발급을 축하하는 의미로 제작한 축하카드에 신규 주민등록증을 담아 배부함으로써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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