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복지재단, 창원시 저출산 극복 위해 생애주기별 난임 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생식건강관리 등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
(재)창원복지재단은 23일 3·15아트센터 제5강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별 난임 지원 방안(이하 난임 지원 연구)’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난임 지원 연구’는 부산대 간호대학 간호학과 손현미 교수가 책임을 맡고 같은 대학 대학원생 및 창원복지재단과 함께 수행한 연구로, 난임 정책에 대한 문헌고찰을 비롯하여 초기 성인 미혼 남녀의 생식건강관리 실태조사, 임신 관련 정보 요구도 조사,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정책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저출산 및 난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청년기부터 시작하는 가임력 증진을 위한 전략 마련, 임신, 출산, 난임 관련 정보의 질 관리 및 정보 전달 체계 구축, 근거기반의 저비용-고효율의 효과적인 난임 지원정책 마련, 난임 시술로 동반되는 신체적 문제와 함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예방과 치료 지원, 생식건강 관리 서비스의 성격에 따른 차별화 및 개별화 접근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서는 난임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및 정책기획관 인구정책팀, 동명대 간호학과, 인제대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연구결과에 대한 질의응답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연구 수행에 애써주신 전문가 및 연구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창원시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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