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꼬리 세트 100박스(6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앞서 카페 대너리스는 지난 12일에도 남양주복지재단에 한우 꼬리 세트 1700박스(1억 원 상당)와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하내천봉사대에서 연탄 2,500장을, 다솜나눔회에서 연탄 2,000장,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으며, 와부농협에서 3백만 원, 호정종합건설㈜에서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조안면 사회단체와 각계각층 주민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진배 조안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조안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조안면은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훈)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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