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내년 대기환경 개선 사업량 목표 4,116대…올해 대비 36% 증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등…춘천시 맑은 공기 조성 앞장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3 [11:34]
춘천시가 내년에도 맑은 공기 조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2023년 대기환경 개선 사업량 목표는 4,116대다.
세부 계획으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2,064대,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및 노후 방지시설 교체 2,052대다.
특히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을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확대된다.
또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798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179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38대, LPG차량 전환 39대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 1,054대를 완료했다.
대기 개선을 위한 노후 방지시설 및 저녹스 보일러 1,958대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의 맑은 공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