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19일 물골안수동노인회관에서 물골안 어린이 유튜버 학생을 비롯한 수동면 지역 주민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골안 어린이 유튜버』 상영회를 개최했다.
수동면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물골안 어린이 유튜버』는 올해 ‘수동~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주제로 수동면 지역 행사 및 지역 명소를 방문해 마을 홍보를 위한 영상을 촬영·편집하고, ‘수동 물골안 마을 이야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에이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물골안 어린이 유튜버』의 친구,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마을 활동에 참여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유하고, 유튜버들의 피아노, 국악 등 장기 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물골안 어린이 유튜버』로 활동한 학생들은 “마을 활동에 같이 참여하고 영상을 촬영해 편집하는 일이 재미있었다.”라며 “내년에도 계속 수동면 마을 유튜버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다.”, “수동면에 살면서 가 보지 못했던 곳들을 가 보고 다양한 마을 행사에 참여하면서 소속감도 더 생겼다.”, “수동면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등 소감을 밝혔다.
최정선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그간 수동면 지역의 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수동면 지역 주민의 주도하에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상영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에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제공해 수동면 지역의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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