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2년 생활 속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청소년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672회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21,48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안전교육에는 제주시 관내 49개 유치원, 40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안전교육 전문인력이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 대상자의 연령과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을 얻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63회에 걸쳐 전개했다.
특히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에서 명절맞이, 개학기 안전 점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3년에는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노인, 장애인 등 더 많은 취약계층으로 교육대상을 넓힐 예정”이라며, “제주시민의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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