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2월 22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관내 관광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업체 종사자 및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임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령군 관광 발전을 위해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를 맞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방법과 고령 관광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는 대가야고분군 및 다산 은행나무숲 등 아름다운 고령군의 자연 자산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고, 고령 특유의 특산물 개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군정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등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관광은 급변하고 있어 관광객의 다양해진 여행수요에 맞춘 여행 컨텐츠 개발이 관광도시로서 고령군의 입지를 다지는데 필수적이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여러분들의 비전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고령관광의 지평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