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 단위 유일 주거복지대상 국토부장관 표창
전국 10대 지자체 포함… 임대주택?청년쉐어하우스 호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3 [11:30]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2회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거복지대상은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평가로 우수한 10대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 관리 및 지원 수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는 9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1차(서면), 2차(발표)의 평가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올해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민들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을 비롯해 청년쉐어하우스 지원으로 자립기반 조성과 취약계층 주거 상향에 기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