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도 최초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선정 …장관 표창 수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춘천 등 5개 지역 선정
춘천시가 강원도 최초로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미래교육지구 33곳 중 춘천을 포함한 5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최근 지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지역 연계 미래교육지구 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대상으로 확정됐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첫해에 시는 우수협력지구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교육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받는 공교육을 진행하고,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기관 간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마을돌봄교육공동체 9개소 및 청소년 자치배움터 등을 운영하며 마을돌봄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마을교육자치를 통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 등과 유기적인 소통·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2년 연속 선정돼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내년에도 시는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방중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타부처 사업을 연계한 교육 자치 사례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