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3일 민?관?군?경?소방?등?관내?주요?기관장이?참여하는?‘2022년 4분기?통합방위협의회’를?열고?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논의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 주재로 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진행된 회의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지용재 육군 제2506부대 여단장, 양승필 제2대대장 등이 참석해 관내 통합방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2022년 통합방위유공자· 예비군훈련 및 자원관리유공자 표창 ▲2022년 민방위·비상대비훈련 결과보고 ▲2022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사용결과·2023년 통합방위훈련 계획보고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가 열린 단원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에 따라 대대급 단위 예비군훈련장을 연대(여단)급 단위로 통합하고, 예비군 정예화 및 시설장비 과학화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2020 12월까지 약 150여억 원을 투입해 영상모의사격훈련, 교전훈련(서바이벌 사격), 과학화 훈련관리체계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과거 단순 반복형 훈련과 통제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MZ세대 예비군을 위한 맞춤형 훈련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실전적이고 성과 있는 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위원들도 예비군들이 실제 훈련하는 영상모의 사격장에서 모의 총기를 활용해 사격술을 익히기도 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들을 정예화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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