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단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과정을 이수한 20명의 지역주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부곡동 마을복지계획단은 2021년 5~10월까지 총10회기 동안 기초교육, 지역조사, 복지의제 발굴, 숙의토론 과정의 거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프로그램 ‘같이, 같이’, 청소년 문화체험 ‘어화둥둥’사업을 개발했다.
올해는 사업 실행기간으로 장애인 대상 ‘같이, 같이’사업으로 △장애인의날 기념 바람개비 전시 △노래한마당 △가을소풍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청소년 대상인‘어화둥둥’사업으로 △왕송호수 캠핑 △청소년동아리 공연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지역조사를 통해 부곡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준 마을복지계획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