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케이크 40개와 쿠키를 전달했다.
주민자치회의 제빵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생활시설‘꿈을 키우는 집’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달콤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지난 8일 진행한‘정자2동 이웃돕기 후원행사’에서 마련된 후원금으로 재료비를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과 성탄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케이크를 통해 꿈과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연말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지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