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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소년을 위한 “또래형 안전가드교육”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3 [11:33]

김제시, 청소년을 위한 “또래형 안전가드교육” 나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3 [11:33]

▲ 김제시, 청소년을 위한 “또래형 안전가드교육” 나서

 

김제시 인재양성과에서는 최근 대형안전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불안감 증대에 따라 민주시민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가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재해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법 및 사고 발생시 스스로 생존시간(골든타임) 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 개발을 목표로 김제시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1개소에서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전문 응급처치 강사들이 파견되어 응급상황 대처요령 및 상황별 응급처리법, 심정지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하임리히 조치법 등 위급상황에 부딪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안전 확보와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위급상황이 발생한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생명을 살린 사례 중심의 교육예시와 심폐소생술용 애니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더욱 실감나고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

 

김제시는 내년도에는 돌봄전문인력, 취약계층 관리요원 등에게 응급처치&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장은 “안전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생존 조건이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주시민역량의 기본 요소인 안전확보를 위해 교육을 통한 사람중심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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