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지난 21일 백제초등학교와 부여여자고등학교에서 ‘2022년 부여군 법질서바로세우기 준법정신실천우수학교 표창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자율적 준법정신 실천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위원장 남성중)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 박정현 부여군수, 안광현 논산지청장, 이은주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남성중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여지구위원장, 교사·학생 등이 참석했다.
부여초등학교(교장 윤용인)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징검다리교실, 으라차차! 아이사랑, 백제 참 학교 프로젝트 방학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고취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부여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여기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학생회 임원이 먼저 실천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학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까지 더해져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현판식에는 우수 지도교사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2023년도 교육환경개선비로 사업비 1,0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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