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로 출근길 차량통행과 주민들의 인도통행 등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속한 제설차량 운행 ▲비탈길 도로 인근 염화칼슘 적재함에 염화칼슘 보충 및 폭설 전 염화칼슘 살포 ▲염화칼슘을 요청하는 주민에게 염화칼슘 배부 ▲횡단보도·육교·버스승강장의 제설 및 제빙 작업 등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고양동은 고양특례시 중 동행정복지센터의 관리면적이 제일 넓은 지역이며, 높고 낮은 산이 많아 고갯길, 급경사로가 많은 폭설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덕양구청 안전건설과에서는 고양동에 타 지역 대비 3배 많은 제설차량을 배치했고, 눈 예보가 있을 경우 고갯길과 급경사로에 미리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또한 폭설에 따른 비상근무 발령 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24시간 비상근무조를(대설주의보 10명, 대설경보 12명) 운영하고 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넉가래를 들고 고양동 곳곳을 다니며 제설작업에 임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본인의 집과 상점 앞을 치우고 있는 모습은 감동이었다” 며“ 제설작업을 하는 고양동행정복지센터 직원에 ‘고생하신다’는 많은 시민의 격려가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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