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나주대전환 위한 시민 중심 소통행정 강조22일 민원·건의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 민선 8기 출범 후 총 310건 관리·점검 종결 53%, 추진 중 21%, 장기과제 13%, 대안제시 10% 등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 시민에 의한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후 온·오프라인으로 수렴한 민원·건의사항을 점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국·소·실장 및 전체 부서장이 참석해 ‘민원·건의 처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시정 출범 후 지난 6개월 간 시민과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접수된 총 310건의 민원·건의사항에 대한 부서별 완료 및 추진 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민원·건의 사항은 일과 이후 윤 시장과 마을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자리인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시장실 면담’, 온라인(누리집)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취합한 것으로 ‘종결’, ‘추진 중’, ‘장기과제’, ‘대안제시’로 구분·관리되고 있다.
건의사업 소관 부서(건수)는 교통행정과(44건), 건설과(31건), 문화예술과(21건) 순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310건 중 종결된 건의·민원 사항은 ‘금성산 자전거길 및 한수제 제방길 산책로 정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등 173건(53%)이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나주시 진입관문 조형물 설치를 통한 경관개선’ 등 64건(21%)이 추진 중인 사항으로 나타났다.
또 ‘혁신도시 지역 대형마트·복합쇼핑몰 유치’, ‘시립미술관 건립’ 등 장기과제 41건(13%), ‘시내버스 이용금액 조정 요청’, ‘빈집 무상임대 제도 마련’ 등 대안 제시는 32건(10%)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시장은 “민원이 있기 때문에 공직자가 존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청이 있는 것”이라며 “역지사지 입장으로 자세히 경청하고 고민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제공할 때 공직자로서 존재 가치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이후 310건에 달하는 많은 민원·건의 사항에도 과반 이상의 종결 처리와 대안 제시에 꼼꼼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해당 민원·건의 사항이 종결됐더라도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꾸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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