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제설봉사단과 관내 주민들과 함께 제설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삼송2동은 원흥역 및 삼송로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분포해 있어 응달이 지는 곳이 많아 결빙 구간이 자주 발생한다. 또한 임대주택이 많아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로 빙판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정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겨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송2동은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이번 달 2일 제설작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통장을 중심으로 제설봉사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사가 심한 곳에 배치된 제설함을 수시 점검하고 제설제를 보충하여 통행 불편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제설차량 신속 운행, 민관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제설작업 합동 추진, 구-동 간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및 업무 협력으로 관내 지역 주민들 및 상가 입주민 등의 겨울철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